| 🌐 핵심요약 : |
| 원주 의료기기 산업은 CES·MEDICA 등 국제 박람회 참가로 글로벌 잠재력을 입증했지만, 인증·브랜드·유통망 확보 과제가 남아 있다 |

대한민국 의료기기 산업의 글로벌화는 대기업 중심의 수출 전략으로 이해되기 쉽습니다. 하지만 원주는 중소기업 중심의 생태계로 세계 시장에 도전하며, ‘지역 산업의 글로벌화’라는 독특한 모델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CES, MEDICA 등 국제 박람회 참가 사례를 중심으로 원주 의료기기 산업의 해외 진출 현황과 그 이면의 구조적 조건을 분석합니다.
🌍 CES 2026, 원주 기술력의 시험대
1. CES 참가 현황
참가 규모와 의미
- 2026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에 원주 의료기기 기업 8곳 참가
- 세계 최대 IT·가전·헬스케어 박람회 → 글로벌 시장 진출의 시험대
- 지방 도시 기반 중소기업들이 집단적으로 국제 무대에 등장한 사례
독립 운영 ‘원주관’
- ‘통합강원관’ 내 독립적으로 운영된 ‘원주관’ 설치
- AI 기반 진단 장비,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IoT 연동 치료기기 전시
- 원주 의료기기 산업의 첨단 기술력과 도시 브랜드 강조
2. 성과와 의미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 확인
- 세계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으며 상담 및 협력 논의 진행
- 미국·유럽·아시아 바이어와 수출 계약 및 후속 미팅 확정
- 단순 전시를 넘어 실제 시장 진출 발판 마련
에프디테크 혁신상 수상
- ㈜에프디테크, CES 혁신상 수상 →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 입증
- 기술적 독창성과 시장성을 동시에 인정받아야 하는 권위 있는 상
- OEM 수준을 넘어 독자적 기술·브랜드 경쟁력 확보 → 원주 산업 전체 위상 강화
- ‘원주=혁신 의료기기 도시’ 이미지 부각, 글로벌 파트너십·투자 유치에 긍정적 효과
✈️ MEDICA 등 유럽 진출 사례
1. 참가와 활동
MEDICA 박람회 꾸준한 참가
- 독일 뒤셀도르프 MEDICA 박람회에 원주 기업들 지속적으로 참가
- 세계 최대 의료기기 박람회 → 글로벌 시장 진출의 핵심 무대
- 해외 바이어와 네트워크 구축, 기술력 홍보 기회 확대
CE 인증 통한 시장 확대
- CE 인증 획득을 통해 유럽 시장 진출 확대
- 인증은 제품 신뢰성과 안전성을 보장하는 필수 조건
- 인증을 통해 현지 유통망 확보 및 브랜드 신뢰도 상승
2. 도전 과제
인증 비용과 역량 부족
- CE 인증 과정은 비용·시간·전문 인력 모두 요구
- 중소기업은 자금·인력 부족으로 진입 장벽 높음
- 문서화·품질 관리 역량 부족이 성장의 제약 요인
글로벌 규제와 현지화 전략 필요
- 각국의 규제·인증 절차가 까다로워 지속적 대응 필요
- 언어·문화·유통망 적응 등 현지화 전략이 경쟁력 확보의 관건
- 글로벌 시장에서 장기적 성장을 위해 제도적·전략적 준비 필수
📈 수출 성과와 한계
1. 성과
수출 규모 확대
- 2025년 기준 의료기기 수출액 1조 원 돌파
- 국내 의료기기 산업에서 원주가 차지하는 비중 확대
- 지역 기반 산업이 국가적 성과로 연결된 대표 사례
전국 순위 성과
- 전국 수출 실적 2위 기록
- 수도권·대기업 중심 구조 속에서 지방 도시가 두각을 나타낸 사례
- 원주 의료기기 산업의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 확인
2. 한계
제품 구조의 제약
- 수출 품목이 중저가 제품에 집중
- 가격 경쟁력은 있으나 기술·혁신 측면에서 한계 존재
- 고부가가치 제품으로의 전환 필요성 대두
글로벌 경쟁력 부족
-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낮음 → 산업 고도화 과제
- 브랜드 인지도와 유통망 확보 미흡 → 해외 시장 확장에 제약
- 글로벌 선진 기업과의 경쟁에서 차별화 전략 필요
🤝 글로벌화의 조건: 기술 + 네트워크
1. 필요 역량
해외 인증과 현지화 전략
- 기술력 외에도 해외 인증 획득이 필수 → CE, FDA 등 글로벌 규제 충족 필요
- 현지화 전략 중요 → 언어·문화·유통망 적응을 통해 시장 경쟁력 확보
글로벌 파트너십과 복합 역량
-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 해외 기업·기관과 협력 네트워크 형성
- 기술력 + 인증 + 현지화 + 네트워크 → 복합적 역량이 글로벌 경쟁력의 핵심
2. 지원 체계
기관 중심 지원
-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WMIT)에서 기업 맞춤형 지원 제공
- 원주미래산업진흥원(WFI)과 협력 → 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 체계 마련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 CES, MEDICA 등 글로벌 무대 진출 기회 확대
- 현지 시장 진출 지원 → 유통망 연결, 해외 파트너 발굴,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 마무리 글
원주는 단순한 지방 산업이 아닌, 세계 시장을 향해 구조적 도전을 이어가는 의료기기 도시입니다. 글로벌 진출은 기술력뿐 아니라 제도, 네트워크, 브랜드 전략이 함께 작동해야 가능한 일입니다. 이번 사례는 원주가 세계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주었지만, 동시에 인증 장벽·브랜드 인지도·유통망 확보라는 현실적 과제를 드러냈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원주 의료기기 산업의 정책적 기반과 제도 설계가 산업 구조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분석하며, 지속 가능한 글로벌 경쟁력을 위한 조건을 살펴보겠습니다.
📚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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